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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2 별순검
  2. 2009.08.25 Gio in Ugly Betty
  3. 2009.05.05 Robert Sean Leonard 1
  4. 2005.01.09 LOST

별순검

Posted 2009. 10. 12. 18:26

그제 밤 늦게 TV를 돌리다,
간만에 별순검 1시즌을 하길래 다시 봤다.

마지막 장면에서 온주완의 명 대사...

"술이 채워질 만큼 채워지면
굳이 잔을 기울이지 않아도
담기지 못한 술은 흘러넘치지 않겠니?
그때가 오겠지.
너랑
나랑"



시즌 2는 *나 줘버리라지. 흥.

Gio in Ugly Betty

Posted 2009. 8. 25. 13:25
Freddy Rodriguez 아저씨가 말했다.

"I hate you!

...

왜냐면 니가 내 마음을 부셔놨으니까!"

Robert Sean Leonard

Posted 2009. 5. 5. 22:43

미드 <하우스>에서 늘 하우스 박사에게 골탕먹는 종양학 박사 윌슨.
볼때마다 훈훈하다. ^^;;

그런데 그에게 이런 과거가 있었으니, 바로....

LOST

Posted 2005. 1. 9. 14:00


우연히 KBS에서 방영해주는 Lost를 잠깐 보게 되었는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어둠의 경로(ㅡ_ㅡ;)를 통해 최근 미국 방영분(12회)까지를 구했다.

지금 8회까지 봤는데...


음.. 일단... 재미있다. T^T


김윤진의 등장(Sun 분)이나 남편인 Jin(Daniel Dae Kim)이 보여준다는

왜곡된 한국 남성상에 대한 부분이 과연 어떤건지 보고싶었었는데,

(관련기사 Click! )

섣불리 판단하기는 좀 뭐한것이

많은 사람들이 위의 기사에서 Jin의 대사라고 오해한(명시하진 않았지만) 대사는

실은 흑인 부자 중 아버지인 Michael의 대사였고,

좀 많이 과장 된 면은 분명 있지만, 

그게 한국사람이어서라기 보다는

개인의 특징이나 결혼 배경의 열등감 에서 오는 면도 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윤진은 인터뷰에서 직접 이런 해명까지 했다(Click! ).

 

솔직히 난 그것보다는 오히려 어색한 Daniel Dae Kim의 한국말이나

(뒤로갈수록 점점 나아지긴 하지만 첫회는 정말 어색 -_- 무슨 아유미도 아니구.)

한국말이 나아질수록 드러나는 부산 사투리가 더 재미있었던듯....

DJUNA님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말한것처럼.. 들을수록 정든다. ^^;

 

게다가 영화 배우들에 비해 잘 알지못하는 미국 드라마 배우중에

낯익은 얼굴이 하나 있었으니!!! 위에 사진을 올린 Dominic Monaghan!

바로 반지의 제왕 호빗들 중, Prodo와 Sam에 이어 톡톡히 제 몫을 하는 Merry였던 것이다!

(김윤진을 제외한 배우들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이 보다가

눈은 부볐더랬다. @.@) 

여기서 역할은 마약 중독 rock group 멤버인데,

조금 남은 마약을 놓고 꼭 Gollum같은 행동을 하여

또다시 반지의 제왕의 향수를 되살렸다.^^;

결국 유혹을 이겨내지만.

 

여튼 끝까지 주목할만한 드라마인듯.

사람들이 예상하는 혹성탈출같은 반전이든, 식스센스같은 반전이든,

혹은 그 외의 것이든 분명한건

극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 각각과 그 관계들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KBS의 drama 설명 가기 Click! ]

[ 김윤진 개인 인터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