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화

Posted 2011. 3. 8. 15:49
아픈 목을 핑계로 운동을 3주정도 쉬었다.
그러다 어제 간만에 weight training + 뜀박질을 했더니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다. 
몇 달 동안 나름 익숙해져 땀도 덜 나도 강도도 좀 올렸었는데, 도루묵.
사람은 3주동안도 퇴화할수있구나 ㅡ.ㅡ;; 느꼈다.
게다가 그 후에 은평구와 안양을 오가는 빡센일정.
덕분에 어젯 밤에 정말 오랫만에 숙면을 취한듯.

오늘의 squash 역시 헉헉거리며 다리가 후들후들.
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감히 질러버린 라켓이 울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