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이슝이

Posted 2012. 1. 18. 22:57








슝이슝이.
재작년 채* 주민님과 가족이 된 숭이가 어느새 6kg에 육박하는 거대묘가 되어있다.

이 녀석, 처음 올때만 해도 손바닥만했는데 말야.
보호소를 휘젓고 다니던 꼬맹이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란게 왠지 모르게 감동스럽다.
그래도 이제 건강을 위해 그만 (옆으로) 자라렴.





학교일과 기타등등의 일로 머리가 복잡한 채 집에 돌아왔는데,
우냉이 덥썩 내 무릎위로 올라와 앉는다.
니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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