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빠진 나날들

Posted 2016. 10. 11. 19:36
요즘의 바보짓

1. 지난주 남한강 가서 묵은 숙소에 핸드폰 충전기를 놓고 옴. 그 걸 일주일도 넘게 지나서 이제서야 앎. 착한 직원분이 택배로 부쳐주시기로...

2. 그제. 차에 실내등을 켜놓고 집에 올라옴. 고마우신 분이 전화로 알려주셨는데, 엘리베이터 수리중이라 11층을 걸어서 내려갔다 올라옴.

3. 어제 저녁. 회의 후 귀가하러 차로 갔는데, 리모컨이 안 먹어, 열쇠로 열었으나 시동도 안걸림. 긴급서비스 불러서 봤더니 깜빡이를 켜놓고 가서 배터리가 나갔던 것. 서울역까지 모셔다 드리려던 모 위원장님을 택시타고 가시게 만듦. ㅠㅠ

4. 얼마 전에는 손에 든 게 많아서 차 지붕에 핸드폰을 놓고, 차 문을 열고선.... 핸드폰을 지붕위에 올려놓은 상태로 주행...하다 급히 차를 세우고, 핸드폰을 찾음


내 정신 어디로 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