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Posted 2007. 4. 10. 19:09
 
가슴속엔 많은 말들이 있는데,
풀어내질 못하겠다.

학문적 글쓰기의 맹점은
하고싶은 말 보다는 해도 되는 말만 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아닐까?

어느순간 문득, 그런 생각이 들고야 말았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빨리 집에 가서, 우냥이를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