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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5 Déjà vu, 끊임 없이 행복해지기 2
  2. 2011.03.03 행복 수준

어젯밤에 생각한 걸 글로 옮기려고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글 내용을 생각하다가 문득 전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썼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 뭐지. Déjà vu인겐가?

그러다 글을 뒤져보니 1년 반 전에 친구들하고 만나서 얘기를 나눈 후 쓴 글이 있었다.

http://lunart.tistory.com/276

꽤 오래 잊고 있었다.
나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걸.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나 자신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는 걸.

Now, I'm so sick and tired of ***.
뭔가를 가지면 행복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그렇지 않을지도, 어쩌면 그 반대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일을 하려고 작업실에 와선, 날도 풀리고, 라엘이도 외출중이길래,
그 녀석이 볼일을 본 문 앞, 계단 위, 화장실 앞의 응가들을 치우고, 화장실도 치웠다. 
(우냥이와 앵두가 쓰던 화장실이랑 모래도 들고와 화장실을 만들어 주었건만,
도대체 왜 너는 화장실에서는 작은 일만 보고 큰 일은 다른 여기저기에 보는게냐.ㅠㅠ
알수없는 녀석같으니라고.)

물을 붓고 빗자루질을 한 후,
편의점에 가서 페브리즈와 소시지를 사왔다.
이런 일들은 내가 좋아하는, 좋아서 하는 일이다.

행복 수준

Posted 2011. 3. 3. 02:45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행복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 요인이 거의 절반이고, 
다음으로 나이, 성별, 인종, 결혼생활, 수입, 건강, 직업, 종교 같은 생활환경이 10-20% 정도, 
나머지는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방식이 결정짓는다고 한다. 

다시말해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성향과 기질에 어느 정도 지배된다할 수 있지만,
자신의 생각과 행동방식에 따라 
행복의 범위를 최고조까지 끌어올리거나 바닥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이루어진 나의 관찰과 연구에 확신을 주었다. 
즉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행복해하거나 우울해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도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 무조건 행복할 것 (그레첸 루빈)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내 눈에 들어논 구절은,
"유전적 요인이 거의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