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2-23 부산 카약행사

Posted 2017. 7. 24. 16:30





















































161130-1201_철원 철새도래지

Posted 2016. 12. 6. 01:45











세물머리라고도 불리우고, 삼합리라고도 불리우는 곳이 있다. 

이 곳은 한강본류(남한강)가 흘러오다 원주에서 내려오는 섬강과 만나고, 

또 곧 청미천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고,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가 만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몇년 전 4대강 사업과 관련한 

'강,원래(River, the Origi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촬영을 시작할 때, 

가장 처음 갔던 현장이기도 하다.

공사중이던 흥원창, 

파헤쳐지던 단양 쑥부쟁이(멸종 위기 야생식물 2급) 자생지 도리섬, 

불온한 마을 '부론면'까지...
한창 공사중이던 이 곳들을 헤메던 게 2011년 여름이었다. 

이 후 조사에서도 이 지역들은 가 보지 못했는데 

우연히 이 인근에 갔다가 하루종일 헤메이다 왔다.

잊지 않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미국쑥부쟁이 위의 ??나비(아마도 팔랑나비과)






백일홍 위의 호랑나비(호랑나비과)







여뀌


고마리


도꼬마리









단양쑥부쟁이 군락


단양쑥부쟁이 위 네발나비(네발나비과)






(아마도) 중대백로 






단양쑥부쟁이 위 노랑나비(흰나비과)



흥원창 Panorama shot

새해 초반을 함께 할 책들

Posted 2015. 1. 3. 20:39



서풍쌤, 감사합니다.^^


아래는 [Magnum Degree] 사진 중 몇 장...



Josef Koudelka, 1994, Location shooting of the film 'Ulysse's Gaze', Romania. 


David Hurn, 1997, SheepShearing.


Leonard Freed, 1997, OperatingOnHands.

다녀와서 내내 이번에 가서 배운 russell이라는 단어가 멤돌았다.

그리고 서산대사가 지었다는 이 시도.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덮인 광야를 지나갈 때엔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를 마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나의 발자국이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마침내 후세들에겐 이정표가 되리니



























신문각

Posted 2014. 11. 11. 22:54

고등학교 때, 한곁회에서 항상 뒷풀이로 가던 중국집 신문각

그 신문각이 새문안 교회 재건축으로 언제 헐릴 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전 날 회의를 마치고, 이 날은 작정하고 신문각과 커피스트, 살가도 사진전을 돌며 사치스러운 하루를^^


반질반질한 서까래들과 대들보...



항상 밥을 먹던 내실도 여전하다.




주인 아저씨에게 여쭤보니,

그냥 부술 수 있는 건물이 아니라 해체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정해진 일정이 없다고 하셨다. 


여전한 간판과, 어마어마한 양파들ㅋ


신문각을 제외한 나머지 주변 건물들은 이미 다 헐린 상태

없어지기 전에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Mis-placed stuff

Posted 2014. 11. 9. 23:49

며칠 전 택배를 소화전에 넣어놨다는 문자를 받고 소화전에서 택배를 꺼냈다.

근데 보이는 (딱 몇 개비만 빠진) 담배 한 곽.



14.11.6.


담배의 주인이 누구일까 궁금했다. 

앞 집 아저씨가 부인 몰래 담배를 피나...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그러고 보니 몇년 전 버스를 타고 가다 큰길가 전신주에 걸려있던 양복을 보고도 

주인이 누구일까 엄청 궁금했었다. 

근처에 세탁소도 없었는데,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2011.12.8.


이 건 좀 다른 경우, 그냥 버려진 경우였지만,

그래도 뭔가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012.9.14.

점봉산 개기월식 산행_02_풍경들

Posted 2014. 10. 13. 17:08


월식 중의 하늘과...


월식이 끝나고 보름달이 있는 풍경


겁쟁이 공이 ㅋ


아침은 라면스프로 맛을 낸;;; 참치김치찌개



공이 시리즈...














스님의 찻상


























개기월식을 보러 점봉산에 간 건 아니었다.

다만 가을 보름 밤을 점봉산에서 보내고 싶었을 뿐이고,
윤달이 있는 해의 이른 추석 덕에 
10월의 보름밤이 자유롭다는 사실을 깨닳았다.

타이밍은 기가 막혔다. 
일행 이외엔 아무도 없는 곰배령에서 본 개기월식의 붉은 달.
게다가 항상 폭풍의 언덕같던 곰배령은 
내가 가본 중 가장 바람이 잦아들어 있었다.

꿈만같은 그 가을 밤이 더 좋았던 것은
그 곳에서 혼자가 아니었기 때문일거다.










언젠가, 어딘가의 바닷가

Posted 2014. 6. 13. 01:11





























폭풍의 언덕

Posted 2012. 8. 28. 14:33

 

 

형상

Posted 2012. 8. 20. 22:32



형상을 잃어버리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태백산 -바람꽃 이외의 꽃들

Posted 2012. 5. 27. 02:34

 털개별꽃

 털개별꽃

 털개별꽃

 큰개별꽃(?)

 호랑버들

 호랑버들

 산괴불주머니

 

 제비꽃

 금강제비꽃

 현호색

 갈퀴현호색

 애기굉이눈 

선괭이눈

 금괭이눈

 금괭이눈

 한계령풀

 한계령풀

 족두리풀

(이상한 색깔의) 족두리풀 

 두루미꽃

 분비나무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천제단

 

 단종비각

 

 양지꽃

 얼레지

 얼레지

 큰괭이밥

 큰괭이밥

 처녀치마

 처녀치마

 애기똥풀

(무지 큰) 애기똥풀

태백산 바람꽃

Posted 2012. 5. 27. 02:24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태백바람꽃(1단계-봉오리)

태백바람꽃(2단계)

 태백바람꽃(3단계)

 태백바람꽃(3단계)

 태백바람꽃(4단계)

 태백바람꽃(5단계 -만개)

 

 나도바람꽃

 나도바람꽃

 나도바람꽃

 

 

 

 

구슬붕이

 

큰애기나리

 

큰앵초

 

?

 

 

피나물

 

?

 

노랑제비꽃

 

개별꽃(?)

 

벌깨덩굴

 

양지꽃

 

철쭉

 

요강나물(?)

 

 

 

 

참꽃마리

 

삿갓나물

 

연령초

 

 

 

이사온 집 앞

Posted 2011. 11. 3. 02:24


은행나무 숲과, 한 때 연구 대상지였던 실개천.

+뽀너스


여전히 끈끈한 모녀.

숨은고냉찾기

Posted 2011. 11. 3. 02:17

관악산행_풍경

Posted 2011. 11. 3. 01:27








편집중

Posted 2011. 9. 8. 16:20
지난주, 촬영한 38+4개의 테잎들을 캡쳐받고, 내용 리스트를 만들었고,
주말부터 시작된 분류 및 내용 정리가 어제 밤에야 대강 마무리 되었다.
아직도 갈 길은 멀고, 
머리 속에는 (촬영에 대한) 수많은 아쉬움과,
내용 구성에 대한 고민들이 가득 차 있다.

내가 너무 많은 얘기들을 한 그릇에 담으려고 하는 건 아닐까?
얼마나 깊이, 얼마나 자세히 얘기해야 하는 걸까?
너무 서술적이어서 지루한 영상이 되면 안될텐데. 
이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할 수많은 이유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어쩌면 진짜 작업은 지금부터 시작인데,
벌써 지치는 느낌이 들어선 안되는데.

또 다시 중압감이 나를 압도하게 놔둬선 안된다.


 

사진 몇 장

Posted 2011. 8. 29. 02:11


상주


구미


영주

왜관

오늘 개막, 8회 환경영화제

Posted 2011. 5. 18. 01:23


한국환경영화의 흐름 섹션 > 도시, 물길을 잃다.

복수초



히어리



노루귀



깽깽이풀









크로커스



튤립 Early Harvest




얼레지



괭이눈


주목!


잠시 쉬어 간 찻집




꿩의바람꽃


변산바람꽃


앉은부채



생강나무


산괴불주머니


시베리아 무릇


연못이 매우 탁했는데도 물고기들이!


별꽃


동강할미꽃


가는잎할미꽃


현호색


돌단풍


아직 피지 않은 미선나무 = 하얀 개나리(?)


튤립의 한 종류인 듯


헬레보루스



무스카리


꽃잔디


땅에 파 놓은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온 다람쥐


아래는 Crop한 새 사진들...

동고비

 


노랑 턱 맷새


청딱따구리(암컷)

With Ming

Posted 2011. 4. 6. 22:00




앗 끝이 살짝 탄 또띠아 피자. 하지만 맛은 괜찮았음.


쾌재를 부르는 밍.



이 아래는 쭉 밍이 찍은 아그들.
그러므로 photo by Ming.









명동&종로

Posted 2011. 2. 9. 19:38
어제 성*언니를 만나 낮술을 마셨다.
Dress code는 red.ㅋㅋ

언니를 보내고,
갑자기 명동성당이 보고 싶어 걷기 시작했다.

(꾸진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사진들은 비루하기 짝이없다.ㅠㅠ)

원래는 딱 명동성당까지만 걸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성당에 잠시 앉아있다 나와 중앙극장 앞으로 내려가는데,
고가도로도 없어지고,
중앙 극장도 문을 닫은걸 보니 왠지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리곤 마음 가는데로 걷기 시작했다.

고3,
일 포스티노를 보았던
코아 아트홀이 없어진 자리에는
어학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늘 만남의 장소였던 종로 Y건물을 보곤,
막 예전 생각을 떠올릴 무렵,
그 근방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던 '도를 아십니까' 한 분이 다가왔다.


나보다도 한참은 앳되보이는 그 아가씨를 보고
댁같은 사람을 바로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난게 15년 전이네요라는 말이 튀어나올 뻔 했다.
(아, 그 15년 사이,
나도 참 꼰대스러워졌구나.)

언니와 약속 장소를 잡으면서,
물리적으로는 강남이 가깝지만
심리적으로는 강북이 편하다는 얘기를 했을 때,
언니 왈,
"우리가 촌스러워서 그래."

혼자 하염없이 걷다가 다시 그 말이 생각났다.

열심히 작업중

Posted 2011. 1. 16. 16:19

내일부턴 수업이 두 개라(게다가 오후 수업은 무려 intensive course!) 부담 백배!

수업>운동>수업>편집/과제>자고>다시 수업 이 생활을 하는 2주동안
(밥은 중간에 대강 먹는게 계획 ㅡ.ㅡ)
잘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마 writing 과제가 주로)
내가 선택했으니 최선을 다 해야지.

긴장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설레이는 걸 보면,
맞나 보다.

성격이 팔자라던가,
지 팔자 지가 꼰다던가.

그리고, 
유모 CG 감독님, 감사합니다. ㅋㅋ

NGC, If...

Posted 2010. 10. 31. 03:02


If you are you breathe.
If you breathe you talk.
If you talk you ask.
If you ask you think.
If you think you search.
If you search you experience.
If you experience you learn.
If you learn you grow.
If you grow you wish.
If you wish you find.
And if you find you doubt.
If you doubt you question.
If you question you understand
and if you understand you know.
If you know you want to know more.

If you want to know more
you are alive.

한국의 집

Posted 2010. 10. 29. 23:06


해안, 양구

Posted 2010. 8. 25. 00:37













'봄날'의 방

Posted 2010. 7. 1. 00:05

창가의 작은 정원


접시꽃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