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2023, Netflix)
Posted 2023. 11. 8. 18:22
- Filed under : 즐거운것들/Series
남자들만 폭력적이 되는 운석의 영향
하지만 사실은
난폭해지지 않기로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그냥 그대로 현실이네, 뭐
덧. 어쩐지 낯익은 주인공 타이사 파미가는
베라 파미가의 동생이라고
(무려 21살 어린! 어머니가 대단하시단 생각이!)
얼굴은 똑닮
[디카프리오의 예언?]
오늘 책읽기 모임에서는 디카프리오의 [Before the Flood]를 함께 봤다. 아직 오바마가 대통령이던 2016년에 나온 다큐이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캡쳐해 둔다.
오바마, 당신이 참여해서 지은 그 집에서 트럼프는 문을 부수고 뛰쳐 나갔답니다...
덧. 마지막 장에서 디카프리오가 한 "대단히 낙관적이시군요."의 원문은 "I admire your optimism but..."이다. 그 뒤에 과학자들의 비관적인 전망에 대해 얘기하고, 오바마는 결국 기후변화의 문제가 단순한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자원부족에 따른 경쟁과 이에따른 안보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Solidarity for Progress, 나아감을 위한 '연대'가 필요해
덧. "Lesbians and Gays Support the Miners"라는 구호 속에서,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광부(miner)라는 단어가 계속 소수자(minor)로도 들렸다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산책인지 재활일지 장보기일지, 혹은 모두일지 모를 어슬렁거림 속에서
귀에 콕하고 박힌 노래
너를 위해 부르는 내 마지막 노래
우리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해
추억의 처음과 끝에
함께한 우리의 마지막 장면
안녕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의 모습은
내 인생 가장 설레는 장면
한편의 영화 같은 삶을 살았고
다시 안녕 이란 말로 우린 이별을 반겨
참 재밌었어 모든 순간들이
많이 그리울거 같아 지난날들이
마지막 모습 두 눈 속에 남겨
살다가 그리울 때마다 두 눈 감으리
덕분에 내가 아직까지
살고 있는 거 같아
덕분에 내가 앞으로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죽음을 알고 있는 채로 살아왔듯이
이별을 알고 있는 채로 사랑한 우리
나의 낭만이었어
파란 하늘이었어
달콤한 꿈이었어
천국이었어
너를 위해 부르는 내 마지막 노래
우리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해
추억의 처음과 끝에
함께한 우리의 마지막 장면
우리에
기억에
지금
이 기분이
어떻게 기억될까
아름답게
떠나는
내 모습을
세상은
어떻게 기억할까
한동안 많이 외롭고 서럽고
마음이 찢어질 듯 저려도
익숙해지겠지
지난날의 향기와 상기된 흔적들이
상기 돼 괴롭지만
익숙해지겠지
아직 실감이 나질 않아서 슬프지만
눈물을 흘리진 않을 거야
떠나기엔 아직 아쉬움이 남았지만
머물러있지는 않을 거야
덕분에 내가 아직까지
살고 있는 거 같아
덕분에 내가 앞으로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돌아보면 지난 날이 다 찰나였듯이
시간 앞에 또 익숙해질 간사한 우리
그동안 고마웠어
우린 늘 한편이었어
생각보다 짧은 영화
한편이었어
기쁨
슬픔
희망
절망
그리움
아쉬움
고독
평화
이 모든 감정 그 안에 그대가
존재했기에 버틸 수 있었어 난
기쁨
슬픔
희망
절망
그리움
아쉬움
고독
평화
이 모든 감정 그 안에 그대가
존재했기에 버틸 수 있었어 난
너를 위해 부르는 내 마지막 노래
우리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해
추억의 처음과 끝에
함께한 우리의 마지막 장면
우리에
기억에
지금
이 기분이
어떻게 기억될까
아름답게
떠나는
내 모습을
세상은
어떻게 기억할까
희미한 감정에는 이름을 붙이지 말아야 한다.
진짜가 되어 커다래지면 안되니까.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게 삶의 의미가 되자,
삶은 결코 혼란스럽지 않았다.
"나는 민원인도, 고객도, 서비스 이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벵이도, 날치기도, 거지도, 도둑도 아닙니다.
나는 국가의 사회보장번호도, 화면의 깜빡임도 아닙니다.
내야할 세금을 한 푼도 빠짐없이 냈으며,
그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I don’t tug the forelock, but look my neighbour in the eye.
나는 자선을 받거나 찾아다니지 않았습니다.
내 이름은 다니엘 블레이크, 나는 개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나는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당신이 나를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한 명의 시민,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I am not a client, a customer, nor a service user.
I am not a shirker, a scrounger, a beggar, nor a thief.
I am not a national insurance number, nor a blip on a screen.
I paid my dues, never a penny short and proud to do so.
I don’t tug the forelock, but look my neighbour in the eye.
I don’t accept or seek charity.
My name is Daniel Blake, I am a man, not a dog.
As such, I demand my rights.
I demand you treat me with respect.
I, Daniel Blake, am a citizen,
nothing more, nothing less. Thank you."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거의 한 숨도 자지 못한 상태에서
두번째 스무살 마지막화를 봤다.
혼자, 그런 곳에서.
이런 이미지는 오래 가겠지.
피곤에 쩔어 거실에 누워
다시 한 번 그들의 해피엔딩을 들으며 잠이 들었다.
"네가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왜"
"그리웠으니까. 못 잊겠으니까. 보고싶어 죽을뻔 했단 말이야"
"다시 한 번 말해봐"
"나 안 잊었지?"
"널 어떻게 잊어"
그런 해피엔딩, 꿈에서라도 맘껏누려봤으면 좋겠다.
하긴, 그러니 판타지겠지.
"네가 내 옆에 없었으면 좋겠어."라는 대사가 가슴을 후벼팠음에도
결국 난 함께하는 해피엔딩을 더 보고싶어하는 사람인가 보다.
Sometimes it is the people who no one imagines anything of who do the things that no one can imagine.
Of course machines can't think as people do. A machine is different from a person. Hence, they think differently. The interesting question is, just because something, uh... thinks differently from you, does that mean it's not thinking? Well, we allow for humans to have such divergences from one another. You like strawberries, I hate ice-skating, you cry at sad films, I am allergic to pollen. What is the point of... different tastes, different... preferences, if not, to say that our brains work differently, that we think differently? And if we can say that about one another, then why can't we say the same thing for brains... built of copper and wire, steel?
His machine was never perfected, though it generated a whole field of research into what became known as "Turing Machines". Today we call them "computers".
할매~
태양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아?
너무 뜨거워서 가까이 가면
사람이 흔적도 없이 녹아 사라진대.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세상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람들에게 어떤 기억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음 좋겠어.
미리 말 좀 해주지.
그랬음... 그사람 피해갈수도 있었잖아.
그 사람은 아프지 않게 할 수 있었잖아.
10월 30일, 사진전 Genesis를 보러 다녀오고 나서,
한동안 후유증을 겪었다.
(http://lunart.tistory.com/670)
간간히 들려오던 전시회장 소식을 보다 Sebastião Salgado, 본인이 직접 한국에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싸인을 받자고, 사진전을 한번 다시 가기는 좀 그런데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전시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벤트 공지가 올라왔다.
바로 Wim Wenders 감독이 Sebastião Salgado,의 삶과 작품에 대해 만든
다큐멘터리 <Genesis: The Salt of the Earth> 특별 상영전과 GV가 열린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그 분.
그리고, 기획자, 편집자이자 아내인 Lélia Wanick Salgado
또한, 알고보니 Wim Wenders 감독과 공동 연출이 바로 그들의 아들, Juliano Ribeiro Salgado였고,
그는 계속 자신의 아들과 이 작업을 함께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영화에도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경제학 박사과정이었던
그가 사진을 찍게 된 것 자체가 Lélia가 사온 카메라에서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그 이후의 모든 마케팅, 편집, 기획 역시 그녀의 손에 의해 이루어 졌다.
Sebastião이 대답을 하다 막히자 그녀를 바라보고 눈을 맞추고
바보같은 웃음을 짓는 순간에는
그 둘의 파트너 관계 자체가 너무도 부러워졌다.
위의 두 사진은 흔들리기도 했고, 사진의 기술면에서는 형편없는 사진이지만,
두 사람의 표정이 보여주는 것 만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될 것 같다.
결혼 전 민주화운동에서부터 시작되어
일흔이 넘는 지금의 나이까지...
저렇게 살아 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물론 거기엔 그녀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잡지사를 돌며 남편의 사진을 파는
젊은 시절의 헌신이 있었다는 면에서
(여성인 나로서는) 너무 일방적인 헌신이었던 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어
마음이 불편한 면도 있었다.
GV가 먼저 열리고, 영화 상영을 하느라
따로 사인회도 없었지만,
후다닥 짊어지고 간 거대한 사진집을 들고 따라 나가 사인을 받았다.
정신이 들고 보니,
왜 내 이름을 써달라고 못했을까,
왜 같이 사진한 장 못 찍었을까...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것 만으로도 충분히 영광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를-그것도 유라시아 대륙 반대편에 사는- 직접 만나고,
그의 사진을 찍고, 사인까지 받았으니.
노동, 빈곤 등을 주된 주제로 삼던 그가
어느시점 이후로 자연과 환경으로 눈을 돌린 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평가는 많이 갈리는 것 같지만,
(그가 Genesis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인
2005년 열린 전시회의 사진들을 보면 그의 이전 작품들이 어땠는지,
그리고 그가 왜 그렇게 아플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의 Genesis 사진들을 보면서,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결코 그가 변심한 것이 아님을,
오히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무엇을 찍고,
어떻게 살아야 할 건인가
더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사람의 마음이란 어렵고도 어렵구나
하지만 오늘 밤엔 잠을 자자 푹 자자
자자 이제 시간도 늦었으니까
그냥 자자 오늘 하루도 길었으니까
그냥 자자 더 이상 생각할 힘도 없으니까
그냥 자자 내일 하루도 길테니까
어찌된 일인지 이불 속에서 눈꺼풀을
깜빡 깜빡 깜빡 할 때 마다
졸음은 달아나지만 일단 잠을 자자
오늘은 생각보다 고단한 하루였다.
그래서, 늦지 않게 자려고 했고,
아마 TV에서 나오는 이 영화가 아니었으면,
그럴 수 있었을 거다.
여성 감독들의 영화는 섬세하다.
거기에 보다 푹 빠져들어 볼 수 있는 건
그들이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의 감성,욕망과 맞닿아 있기 때문일거다.
소재, 내용 다 많이 다르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입센의 "인형의 집"과 비슷할지도.
"밀애"도 마찬가지이고.
선생님, 답 나왔어요?
누구나 뭔가를 위해 노력하고 애써야 하는 이유를, 찾아 왔어요?
그래, 그 후로 여러모로 생각했지.
하지만,
찾을 수 없었어.
헤... 못찾았다니... 그런게 어딨어.
머리를 쥐어짜 생각해 봤지만,
막상 생각해보니 솔직히 답이 하나도 안 나왔어.
참 이상하더구나.
그래서 생각해보니 나는 거기에 의문조차 가진적이 없었어.
어째서였을까.
「노력」은 고되지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노력은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거다」라는,
누구한테 배운 건지,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상투적이기 그지없는 문장에 도달했는데...
이 나이를 먹고서야 겨우, 「아, 이 말은 진실이었구나」라는 걸 절실히 느꼈지.
아마 나는 지금까지 줄곧,
「지금보다 나은 인간」이라는 게 되고 싶었던 것뿐이구나, 하고...
흥, 갑자기 웬 자기고백이람?
얘기 길어지나요?
다 됐어.
타임아웃이다.
오늘로 너희 반 임시담임은 끝이야.
이봐 타카기...
너는 아마 지금 너무나 불안해서 견딜 수 없을거다.
아무것도 해 놓은 일이 없으니 아직 자기의 크기조차 가늠을 못해.
불안의 원인은 그거야.
선생님?
네가 아무데도 힘을 쏟기 싫어하는 건,
지가의 크기를 알고, 실망할까봐 두렵기 때문이지.
하지만 타카기, 실망해도 괜찮아.
「자기의 크기」를 알면, 「뭘 해야 할지」를 비로소 알게되지.
자기 자신을 알면, 「하고 싶은 일」도, 서서히 떠오루기 시작할 거야.
그러면, 지금의 그 「감당할 수 없는 불안」에서만은 벗어날 수 있을거다.
그것만은 내가 보증하지.
초끈이론을 때려치고, 실의에 빠져 술에 취해 Amy와 함께 방으로 들어간 Sheldon.
다음날 아침, 설마......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은 다음 장면...
5시즌에 이어, 지질학에 대한 조롱은 계속된다...;;;;
거미는 내 취향의 가수는 아니었는데,
Top100을 듣다가,
문득 가사가 꽂혀서, 저장.
...
이별 앞에 무너지는 내가 되지 않도록
너로 인해 잠시 멈춰 있었던
내 길을 다시 걸으면 돼
...
서로를 모조리 들이마시고
참지 못해 안녕을 내뱉었던
긴 호흡과 같은 우리의 행복과
아픔들을 내려놓을 뿐
내려놓을 뿐
"살아가는 건 선택의 연속이고,
아이러니하게도 선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더라.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 자유는 누구에게도 없어."
제대로 본 화가 한 편도 없었는데,
어찌어찌 마지막회는 봤네.
선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명언이다.
Amy: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고?
Theodore: 나 미친것같지?
"내가 나를 경멸하지 않고도
세상과 어울릴 수 있을 때가 오리라는 희망"
There’s a rhythm in rush these days
Where the lights don’t move and the colors don’t fade
Leaves you empty with nothing but dreams
In a world gone shallow
In a world gone lean
Sometimes there’s things a man cannot know
Gears won’t turn and the leaves won’t grow
There’s no place to run and no gasoline
Engine won’t turn
And the train won’t leave
Engines won’t turn and the train won’t leave
I will stay with you tonight
Hold you close ‘til the morning light
In the morning watch a new day rise
We’ll do whatever just to stay alive
We’ll do whatever just to stay alive
Well the way I feel is the way I write
It isn’t like the thoughts of the man who lies
There is a truth and it’s on our side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Look into the sun as the new days rise
And I will wait for you tonight
You’re here forever and you’re by my side
I’ve been waiting all my life
To feel your heart as it’s keeping time
We’ll do whatever just to stay alive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Look into the sun as the new days rise
There’s a rhythm in rush these days
Where the lights don’t move and the colors don’t fade
Leaves you empty with nothing but dreams
In a world gone shallow
In a world gone lean
But there is a truth and it’s on our side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Look into the sun as a new days rise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 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이미 오래된 맘을 말해야했었는데
눈물에 잠길 널 너무나 잘 알아서
혼자 남겨질 네 맘을 지켜볼 수가 없어서
멀리 돌아온 내 맘을 이해해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하지 않아도)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알고 있잖아)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미안한 맘에)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결국 우리의 시간은 끝나겠지만 되돌릴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기억할게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미안해 널 놓을 자신이 없어
2분 즈음부터 등장하는 눈물의 kiss secne.
대사 단 한 마디와 음악, 몸짓으로 이런 장면을 연출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