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채종, 쌍살벌, 열린계

Posted 2017. 8. 18. 15:14

바질 1차 채종

...하고도 저렇게 많이 남았다. 


귀차니즘으로 한꺼번에 채종하려고 했으나 급하게 1차 채종한 이유는 

일찍 씨를 맺은 꽃대에서 씨가 떨어져서, 

2차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ㅠㅠ




베란다 안에서 바질을 키울때와 바깥으로 내 놓은 후는 천지차이다. 

열린계와 닫힌계의 차이겠지. 




다양한 식물들과 벌레들, 그리고 그 알들까지... 복잡계다!!!


덧. 쌍살벌들과는 좋은 이웃이 되었다.




덧2. 우냉은 바질꽃과 무척 잘 어울린다. 😻





170722-23 부산 카약행사

Posted 2017. 7. 24. 16:30





















































Before the Flood (2016)

Posted 2017. 7. 13. 00:06











[디카프리오의 예언?]

오늘 책읽기 모임에서는 디카프리오의 [Before the Flood]를 함께 봤다. 아직 오바마가 대통령이던 2016년에 나온 다큐이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캡쳐해 둔다.

오바마, 당신이 참여해서 지은 그 집에서 트럼프는 문을 부수고 뛰쳐 나갔답니다...

덧. 마지막 장에서 디카프리오가 한 "대단히 낙관적이시군요."의 원문은 "I admire your optimism but..."이다. 그 뒤에 과학자들의 비관적인 전망에 대해 얘기하고, 오바마는 결국 기후변화의 문제가 단순한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자원부족에 따른 경쟁과 이에따른 안보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어느날 페북 친구이신 이은재 대표님 타임라인에서 이런 사진을 보게 됩니다. 



탱글티져를 잘 쓰고 있었지만, 짧은 빗살에 아쉬움을 느끼던 저는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질문을 남겼는데...


"본사에서 보내 준 샘플인데요. 9월 런칭 예정 상품이예요. ㅋㅋ 

탱글티저에서 드디어 백콤이. 일명 꼬리빗. 

사용후 제품 간략한 리포트를 보내주실 수 있으면 국내 최초 테스터의 기회를 ㅎㅎ"라는 답변을!


그래서 손 번쩍 들어 샘플을 받고, 게다가 써보지 않은 Ultimate까지 함께 보내주셔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두둥~




제가 최근에 COSTCO에서 세트로 산 컴팩트 스타일러, 오리지널과 함께 놓아 봤습니다.


오리지널 & 컴팩트 스타일러


오리지널, 컴팩트 스타일러, 백 콤 & 얼티밋


오리지널, 컴팩트 스타일러, 백 콤 & 얼티밋


얼티밋, 백 콤, 컴팩트 스타일러 & 오리지널


오리지널, 컴팩트 스타일러, 백 콤 & 얼티밋


빗살의 길이 차이가 보이시나요? 

빗살 길이는 [오리지널 = 컴팩트 스타일러 < 얼티밋 < 백 콤] 순서였어요.


참고: 얼티밋과 백 콤의 빗살 길이를 비교해 보면 백 콤이 조금 긴 걸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머릿숱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미용실에 가면 디자이너 분들이 매우 싫어하세요. ^^;;;;

어느정도냐면...



나이를 먹으면서 정수리나 윗 머리는 숱이 줄어드는데 특히 뒷통수 머릿숱은 여전히 너무 많아서

오리지널이나 컴팩트 스타일러로는 두피까지 잘 빗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얼티밋이나 백 콤은 제 머릿숱도 문제 없음 ^^

얼티밋은 하나로도 충분히 두피까지 브러싱할 수 있어서 팬이 될 듯!


근데 back combing이 뭘까 궁금했는데... 검색을 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흔히 머리에 '후까시'를 넣는다고 하죠. 

머리의 볼륨을 만들어 주기 위해 머리결 반대 방향으로 빗어 주는 게 'back combing'이었습니다.

백 콤은 여기에 최적화 되어 있구요. 

섹션을 나누기 좋게 꼬리도 있습니다.




열흘정도 백 콤을 함께 써보니 또 다른 결정적인 차이 하나가 있습니다.

백 콤은 다른 탱글티져들에 비해 빗살이 상당히 딱딱한 편이에요.

정확히는 이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 느낌으로 

빗살 강도는 [오리지널 = 컴팩트 스타일러 = 얼티밋 < 백 콤] 순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탱글티져로 빗질을 할때는 적당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 

저처럼 백 콤은 좀 아프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용도가 용도이다보니 그렇게 만든 것 같아요. ^^


결론!!! 백 콤은 섹션을 나누거나 볼륨을 만들거나 머리를 올려 묶는 등 

머리 손질 마지막 단계의 최적의 도구입니다.


저는 그래서 운동하러 가서는 컴팩트 스타일러 + 백 콤을 쓰고 있구요,

집에서는 얼티밋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


그럼 오리지날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사실... 이 얘길 할까 말까 했는데...........(욕하지 마세요.)

오리지날은 진즉에 저희집 모녀 고냉님들께 빼앗겼습니다. ㅠㅠ 


빗질이라면 질색을 하는 애들에게 시험삼아서 빗겨봤는데...

고롱고롱 소리를 내며 몸을 쫙 펴더라구요.

최근에는 더 빗겨달라고 육탄 공격을 하는 지경에... ㅡ.ㅡ;;;



빗질 싫어하는 고냉님 집사분들... 탱글티져도 고려해 보세요. ^^;;;


런던 프라이드(2014)

Posted 2017. 5. 28. 15:21


Solidarity for Progress, 나아감을 위한 '연대'가 필요해


덧. "Lesbians and Gays Support the Miners"라는 구호 속에서,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광부(miner)라는 단어가 계속 소수자(minor)로도 들렸다는...


« PREV : 1 : 2 : 3 : 4 : 5 : 6 : 7 : ··· : 124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