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전체보기'

620 POSTS

  1. 2009.10.14 현실도피
  2. 2009.10.12 별순검
  3. 2009.10.11 440 mile/hr
  4. 2009.10.10 Booting Error
  5. 2009.10.10 새벽별
  6. 2009.10.10 구름 한 점 없는 한반도
  7. 2009.10.07 한 달 사이
  8. 2009.10.04 해질녘, 대 숲
  9. 2009.10.04 보리, 코코 & little 럭키
  10. 2009.10.01 나는 아직 멀었다
  11. 2009.09.28 河海不擇細流
  12. 2009.09.28 Where rivers are born?
  13. 2009.09.27 오늘도 헛탕
  14. 2009.09.24 fractal bear
  15. 2009.09.23 2
  16. 2009.09.10 Priority
  17. 2009.09.05 Do not lose your own way
  18. 2009.09.03 대화 with JMS
  19. 2009.09.02 누군가의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완벽한 무언가
  20. 2009.09.01 Concentration on myself
  21. 2009.08.26 지금은.....
  22. 2009.08.25 어디서나 인터넷 1
  23. 2009.08.25 Gio in Ugly Betty
  24. 2009.08.10 엄마랑 똑같이, 아빠랑 똑같이
  25. 2009.08.10 앵두야 얼굴 어디 갔니?
  26. 2009.08.10 D - 19 weeks
  27. 2009.08.06 보다 현명한 시간 활용을 위해
  28. 2009.08.05 두려운 것
  29. 2009.07.28 20주 = 140일 = 3360시간
  30. 2009.07.27 Eclipse

현실도피

Posted 2009. 10. 14. 12:56

하루 반, 혹은 이틀 동안의 현실 도피

차라리 잘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별순검

Posted 2009. 10. 12. 18:26

그제 밤 늦게 TV를 돌리다,
간만에 별순검 1시즌을 하길래 다시 봤다.

마지막 장면에서 온주완의 명 대사...

"술이 채워질 만큼 채워지면
굳이 잔을 기울이지 않아도
담기지 못한 술은 흘러넘치지 않겠니?
그때가 오겠지.
너랑
나랑"



시즌 2는 *나 줘버리라지. 흥.

440 mile/hr

Posted 2009. 10. 11. 01:23

어떤 순간이든지 간에.
우리의 뇌는 440마일의 속도로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우리는 그 화학물질들을 조절할 수 없다..
우리가 추위에 떤다면?
박동수를 올리고...
우리가 흥분한다면 ?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우리 몸은 그런 신경전달물질들의 조종을 받는거다..
우리가 왜 우리들을 그렇게 통제할수 없는지

이유가 바로 그런 것 이다..

 

[Grey's Anatomy Season 3 Episode 2 intro 중...]

Booting Error

Posted 2009. 10. 10. 19:12

Project mode > Thesis mode로 변환해야 하는데,
Booting error가 난듯하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병원에 갔다가, 학교에 왔다가, 도서관에 가려다가,
아버지 전화를 받고 모시고 집에 갔다가,
나와선 박사과정 입학관련 문의 전화를 20분간 받고,

기운이 쫙 빠져버렸다.

멍하니 앉아있다,
어느새 하늘이 어둑해져 오길래 나가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지금도 앉아서 뻘짓 중.

자자,
부팅하자, 부팅!!!

새벽별

Posted 2009. 10. 10. 04:47

좀 춥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했다.

그런데 밖을 나와 보니,
말간 밤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지,
달과 새벽별이 하늘을 꽉 채우고 있었다.

순간 차로 가던 발길을 멈추고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아-
몇 년 전 키르기즈에서 본 쏟아져 내릴까 무서울 정도의 별들과는 비교가 안되었지만,

예쁘더라.



어떻게 사는게 인간다울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니 살아내야 할까,
나는.

구름 한 점 없는 한반도

Posted 2009. 10. 10. 03:54

한 달 사이

Posted 2009. 10. 7. 20:06

내 컴이 폭싹 늙은 듯 하다.

CPU 팬 교체, 메인 보드 교체에, 오늘의 바이러스 파동까지.

시스템 복원으로 바이러스 문제는 일단락.

날라간 가계부는 다행히 생각해보니 한달쯤 전껄로 아이팟님이 품어주고 계셨다.

이쯤에서 적절한 니체의 한 마디.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 강하게 할 뿐."

ㅡㅅㅡ 훗

해질녘, 대 숲

Posted 2009. 10. 4. 20:37



보리, 코코 & little 럭키

Posted 2009. 10. 4. 20:34


사라진 럭키의 뒤를 따라 똑같은 이름을 얻은, little 럭키


나는 아직 멀었다

Posted 2009. 10. 1. 23:40
나이를 30이나 *먹었는데도,

아직 어리고,
아직 유치하고,

언제나 누군가가 봐주기를 바라는 어린 아이 같다.

河海不擇細流

Posted 2009. 9. 28. 15:51

 

泰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

태산불양토양 고능성기대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

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음으로

그 크기를 이룰 수 있고,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

그 깊이를 얻을 수 있다.

                                 -사마천, 사기 이사열전 中

요새 TV 모 항공사 광고에서,

"늘 작은일만 주어진다고 여기는 그대에게, 
이사 왈 河海不擇細流" 이런 문구가 나오길래
저건 내가 봐야 할 문구인데 하면서 찾아 본 내용.

Where rivers are born?

Posted 2009. 9. 28. 15:41

 

The river itself has no beginning or end.

in its beginning, it is not yet the river;

in its end, it is no longer the river.

What we call the headwaters is

 only a selection
from among the innumerable sources
which flow together to compose it.

At what point in its course

does the mississippi become what the mississippi means?”

                                                                              –T.S. Eliot
(Meyer et
al., 2007)


 

Meyer, J. L., Kaplan, L. A., Newbold, D., Strayer, D. L., Woltemade, C. J., Zedler, J. B., Beilfuss, R., Carpenter, Q., Semlitsch, R., Watzin, M. C. and Zedler, P. H., 2007, Where rivers are born: The scientific imperative for defending small stream and wetlands, American Rivers and Sierra Club.

오늘도 헛탕

Posted 2009. 9. 27. 17:48


두시까지만 해도 예보가 이렇더니,

다섯시 예보는 이렇게 바뀌었다.
결국 오늘 오후 예상 강수량이 10~24 mm였던것이,
아직 비는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는데, 1~4 mm로 급감.
샘플링 일단 포기.

인생이 왜 이런다냐.

3시 40분과 5시 10분 레이다 영상을 보면,
꽤 큰 비구름들이 홍해처럼 갈라져서 서울을 피해 위아래로 흩어져 가고 있는게 보인다.


나, 졸업할 수 있을까.

오늘은 유난히 몸과 마음이 다 지치는데,
실은 그건 단순히 비때문이 아니라
새삼스래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자괴감이 들기 때문이다.

나 덤으로.
갑자기 그 시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fractal bear

Posted 2009. 9. 24. 22:08

연구실에서 fractal 관련 자료를 찾다가 이 사진을 발견하고
혼자 끄윽 끄윽 거리며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


그의 이름은 무려 Mandelbrot.

출처는 어떤 분 개인 홈페이지인데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http://buttonsformouse.blogspot.com/2008/12/mandelbrot-fractal-bear.html

이걸 본 후배 왈,
"앗 저 털 하나 하나도 다 곰 일 것 같아요!"

p.s. 근데 왜 큰 곰은 시무룩해 보이고, 작은 애들은 웃고 있는 걸까?

Posted 2009. 9. 23. 17:17

이제 진짜 학교에선,

혼자구나 싶다.


아무리 아는 사람이 많아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지척에 있다 해도,

지금 여기, 이 곳은 더 이상은 나의, 예전의, 그 공간은 아니라는 얘기.

떠날 때가 되면,
자연스럽에 이렇게 마음을 놓아 버릴 수 있게 되는 건가.
참 신기하다 싶다.

Priority

Posted 2009. 9. 10. 23:51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유일하게 시간을 과감히 투자해야 할 일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

Do not lose your own way

Posted 2009. 9. 5. 17:15

자꾸만 남이 가진 것, 남이 한 일들을 보고 초조해 하는 건
결국 내가 가진 장점마저 잘 살리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 것 같다.

냉철한 분석과 비교는 필요하겠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생각에 대해서 평가 절하 할 필요도 없다.

때로는 조금 더 단순하게,
때로는 조금 더 앞만 보고 갈 필요가 있다.

부팅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그리고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선.

대화 with JMS

Posted 2009. 9. 3. 14:06

간만에 시험이 끝난 JMS와 점심을 먹고 대화.

완벽주의에 대한 얘기,

주변 사람들을 자기 멋대로 이상화 시키고, 기대하고, 닥달하고, 실망하는 얘기,

스스로에대한 짜디 짠 평가와
그로부터 이어지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얘기.

결론은 어렸을 때 책을 너무 많이 읽으면 안된다?

완성도를 높이고 완결성을 추구하되,

완벽을 이루려고 하지 말 것.

그런 것은 애초의 누군가의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제서야 다른 사람들의 말이 무얼 의미하는지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Concentration on myself

Posted 2009. 9. 1. 16:32

그래야 할 때

지금은.....

Posted 2009. 8. 26. 22:31

샘플링 나와서 비 기다리는 중.

오후 3시부터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고있음.


환장하겠음 ㅡ.ㅡ

어디서나 인터넷

Posted 2009. 8. 25. 16:31

글 category에 지름 분류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더 지를까봐인데...
그에 상관없이 계속 지르고 있다.

이번엔 요녀석.
(그림이 너무 커서 접는다.)

 
이유는 비오는 날 샘플링을 나가서 계속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름 이유있는 지름이었는데,
쓰다보니 군색하다.

실은 참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
어차피 거의 집과 연구실을 오가는데...

과연 며칠이나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까.
 
여튼, 지금 오고있다!

Gio in Ugly Betty

Posted 2009. 8. 25. 13:25
Freddy Rodriguez 아저씨가 말했다.

"I hate you!

...

왜냐면 니가 내 마음을 부셔놨으니까!"

엄마랑 똑같이, 아빠랑 똑같이

Posted 2009. 8. 10. 13:32

[앵두의 일기]

저는 엄마랑 사이가 참 좋습니다.


엄마랑 나란히 누워서 뒹구는게 제 삶의 큰 낙입니다.



그러다 우중충한 8월 어느날 밤, 아빠가 휴가차 들렀습니다.
며칠동안 엄청 싸웠지만, 그래도 우리 이모는 제가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
(흥 어딜봐서. 아빠보다 제가 훨씬 이쁜데다가 우리 아빤 애정결핍 폭군 네로라구요!)

Luna왈: 이걸 보거라.. 너희엄마는 저런 포즈 못한안한단다.




아빠를 더 많이 닮았나.. 그런것같기도 하고..

여튼 저희 세 식구는 여름 방학을 맞아
매미 구경도 하고,

아빠에게 캣타워 자랑도 하며 잘 놀고 있습니다.



실은 그래도 전, 엄마가 제일 좋답니다.



앗 근데 엄마랑 아빠 그 어두운데서 뭐하는거야!!!


흥 삐져버릴테다...




아마.. 이런 생각을 하나? ㅡ.ㅡ;;;

앵두야 얼굴 어디 갔니?

Posted 2009. 8. 10. 13:21

D - 19 weeks

Posted 2009. 8. 10. 13:20
한 주의 시작,

혹은 또 한주의 소모(?)

재생산으로 이어지지 않는 소비는 소모일 뿐이다.

눈을 번쩍 크게 뜨자!

보다 현명한 시간 활용을 위해

Posted 2009. 8. 6. 14:19

감상적이 되는 것은 아주 지쳐있을때만.
(때로는 힘이 불끈 솟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일을 해야 할 시간을 갉아먹는 일일뿐.

보다 냉철하게, 나에게 남은 시간을 돌아보고 판단할 것.

쓸데없는 자의식과 피해의식은 스스로를 좀먹는 지름길

내 성격상,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사람들을 신경쓰는, 혹은 연연해하는
근본적인 바탕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니,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게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때때로 너무 좋은 것을, 너무 좋은 사람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혹은 하길 희망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할 것.

두려운 것

Posted 2009. 8. 5. 01:17

직관의 상실

20주 = 140일 = 3360시간

Posted 2009. 7. 28. 21:57

 혹은 20주 = 약5개월 = 약 0.4년

할 수 있을까?

Eclipse

Posted 2009. 7. 27. 10:57


아.. 저 망할 얼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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