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즐거운것들/Music'

33 POSTS

  1. 2017.05.25 The Last Scene -싸이(feat.이성경, 2017, 4X2=8)
  2. 2016.09.06 오르막길 -윤종신&조한(2016, 판타스틱 듀오)
  3. 2015.09.06 베스트 앨범은 사지 않아 -가을방학(2013, 부침개콘서트)
  4. 2014.11.23 안아줘 -정준일(2011, Lo9ve3r4s)
  5. 2014.10.24 사람의 마음 -장기하와 얼굴들(사람의 마음, 2014)
  6. 2014.06.30 사랑했으니..됐어 -거미(사랑했으니..됐어, 2014)
  7. 2014.04.18 Stay Alive -Jose Gonzalez(OST of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8. 2014.03.22 목소리 -스웨덴세탁소(1집 잠들때까지, 2013)
  9. 2014.01.13 동행 -스웨덴 세탁소(From Paris, 2012) (1)
  10. 2013.05.03 The greatest love of all -Whitney Huston(1986, Greatest love of all)
  11. 2013.03.05 마침표 -안녕바다(2012, Pink Revolution)
  12. 2013.01.08 시작이 좋아 -Verbal Jint(single, 2013)
  13. 2013.01.01 Bad Habit -Joss Stone(Introducing Joss Stone, 2007)
  14. 2012.09.06 Only one -BoA(Only One, 2012), Drama ver. MV
  15. 2012.08.17 칼을 가시게 -꽃다지
  16. 2012.08.01 Only one -BoA(Only One, 2012)
  17. 2012.07.14 사랑 -이한철(작은 방, 2012)
  18. 2012.06.30 그 때 그 노래 -장기하와 얼굴들(장기하와 얼굴들, 2011)
  19. 2012.03.27 Bad boy -Big Bang(Blue, 2012)
  20. 2011.09.20 우리존재 화이팅 -Verbal Jint(Go Easy, 2011)
  21. 2011.06.02 Not Strong Enough -Apocalyptica (7th Symphony , 2010)
  22. 2011.05.25 겨울 아침 -오지은 & 주성치와 함께라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Life (Mint Paper Project Vol. 3), 2010)
  23. 2011.01.12 Like it or not -Madonna (Confessions On A Dancefloor, 2005)
  24. 2010.09.15 In to the Rain (Feat. YDG) -DJ DOC (풍류, 2010)
  25. 2010.06.16 Cat song (315360, 2010)
  26. 2010.01.02 봄이오면 P (유리가면, 2004)
  27. 2009.11.13 Madonna -Hung Up (EMA, 2005)
  28. 2009.11.09 Motivation & Inspiration
  29. 2009.10.19 자우림 4집
  30. 2009.07.07 Jump! -Madonna (Confessions On A Dancefloor, 2005)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산책인지 재활일지 장보기일지, 혹은 모두일지 모를 어슬렁거림 속에서 

귀에 콕하고 박힌 노래



너를 위해 부르는 내 마지막 노래
우리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해
추억의 처음과 끝에
함께한 우리의 마지막 장면


안녕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의 모습은
내 인생 가장 설레는 장면
한편의 영화 같은 삶을 살았고
다시 안녕 이란 말로 우린 이별을 반겨
참 재밌었어 모든 순간들이
많이 그리울거 같아 지난날들이
마지막 모습 두 눈 속에 남겨
살다가 그리울 때마다 두 눈 감으리


덕분에 내가 아직까지
살고 있는 거 같아
덕분에 내가 앞으로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죽음을 알고 있는 채로 살아왔듯이
이별을 알고 있는 채로 사랑한 우리
나의 낭만이었어
파란 하늘이었어
달콤한 꿈이었어
천국이었어


너를 위해 부르는 내 마지막 노래
우리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해
추억의 처음과 끝에
함께한 우리의 마지막 장면


우리에
기억에
지금
이 기분이
어떻게 기억될까


아름답게
떠나는
내 모습을
세상은
어떻게 기억할까


한동안 많이 외롭고 서럽고
마음이 찢어질 듯 저려도
익숙해지겠지
지난날의 향기와 상기된 흔적들이
상기 돼 괴롭지만
익숙해지겠지
아직 실감이 나질 않아서 슬프지만
눈물을 흘리진 않을 거야
떠나기엔 아직 아쉬움이 남았지만
머물러있지는 않을 거야


덕분에 내가 아직까지
살고 있는 거 같아
덕분에 내가 앞으로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돌아보면 지난 날이 다 찰나였듯이
시간 앞에 또 익숙해질 간사한 우리
그동안 고마웠어
우린 늘 한편이었어
생각보다 짧은 영화
한편이었어


기쁨
슬픔
희망
절망
그리움
아쉬움
고독
평화
이 모든 감정 그 안에 그대가
존재했기에 버틸 수 있었어 난


기쁨
슬픔
희망
절망
그리움
아쉬움
고독
평화
이 모든 감정 그 안에 그대가
존재했기에 버틸 수 있었어 난


너를 위해 부르는 내 마지막 노래
우리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해
추억의 처음과 끝에
함께한 우리의 마지막 장면


우리에
기억에
지금
이 기분이
어떻게 기억될까


아름답게
떠나는
내 모습을
세상은
어떻게 기억할까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조정치




안아줘 -정준일(2011, Lo9ve3r4s)

Posted 2014.11.23 17:12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사람의 마음이란 어렵고도 어렵구나 
하지만 오늘 밤엔 잠을 자자 푹 자자

자자 이제 시간도 늦었으니까
그냥 자자 오늘 하루도 길었으니까
그냥 자자 더 이상 생각할 힘도 없으니까
그냥 자자 내일 하루도 길테니까

어찌된 일인지 이불 속에서 눈꺼풀을 
깜빡 깜빡 깜빡 할 때 마다
졸음은 달아나지만 일단 잠을 자자




거미는 내 취향의 가수는 아니었는데, 

Top100을 듣다가,

문득 가사가 꽂혀서, 저장.



...


이별 앞에 무너지는 내가 되지 않도록
너로 인해 잠시 멈춰 있었던 
내 길을 다시 걸으면 돼 

...


서로를 모조리 들이마시고 
참지 못해 안녕을 내뱉었던 
긴 호흡과 같은 우리의 행복과 
아픔들을 내려놓을 뿐 

내려놓을 



There’s a rhythm in rush these days
Where the lights don’t move and the colors don’t fade
Leaves you empty with nothing but dreams
In a world gone shallow 
In a world gone lean

Sometimes there’s things a man cannot know
Gears won’t turn and the leaves won’t grow
There’s no place to run and no gasoline
Engine won’t turn
And the train won’t leave

Engines won’t turn and the train won’t leave

I will stay with you tonight
Hold you close ‘til the morning light
In the morning watch a new day rise
We’ll do whatever just to stay alive
We’ll do whatever just to stay alive

Well the way I feel is the way I write
It isn’t like the thoughts of the man who lies
There is a truth and it’s on our side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Look into the sun as the new days rise

And I will wait for you tonight
You’re here forever and you’re by my side
I’ve been waiting all my life
To feel your heart as it’s keeping time
We’ll do whatever just to stay alive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Look into the sun as the new days rise
There’s a rhythm in rush these days
Where the lights don’t move and the colors don’t fade
Leaves you empty with nothing but dreams
In a world gone shallow
In a world gone lean

But there is a truth and it’s on our side
Dawn is coming open your eyes
Look into the sun as a new days rise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 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이미 오래된 맘을 말해야했었는데

눈물에 잠길 널 너무나 잘 알아서 

혼자 남겨질 네 맘을 지켜볼 수가 없어서

멀리 돌아온 내 맘을 이해해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하지 않아도)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알고 있잖아)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미안한 맘에)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결국 우리의 시간은 끝나겠지만 되돌릴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기억할게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미안해 널 놓을 자신이 없어





숨막힐 듯 적어 둔 지나간 어제들

몸부림치듯 살아도 갈 수 없을 것 같던 내일

옥상위로 올라가 시간이 멈출 때
들릴듯 말듯 귓가에 번져오는 낮은 목소리

조금 느려진 듯 멀어진 걸음에도
내 손을 잡고 걸었지


그려지지 않은 남겨진 길 끝에도 내 곁에 있어줘

그 어떤 길에서도 이 손 놓지 않고
네 눈을 보며 난 네 편이 돼줄게

조금 느려진 듯 멀어진 걸음에도
내 손을 잡고 걸었지
쓴 시간만큼 빛나는 별처럼 변하고 있을까

보이지않던 꿈의 소리가 들려와


Everybody's searching for a hero

People need someone to look up to

I never found anyone who fulfilled my needs

A lonely place to be

And so I learned to depend on me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s

If I fail, if I succeed

At least I'll live as I believe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


나도 그럴 수 있을까?

 

너와 나는 여기까지다
이제 널 만날 일 없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이젠 미움도 없다

너의 마음속에서 나를 지워내기가
힘들다는 거짓말은 하지 마라
너의 맘이 편하려 그러는 것뿐이야
그런 너에게 지쳤어

내 맘을 전하려 버스를 타고
너의 집 앞 문 앞에 서서
웃는 너의 모습 본 순간 또 무너져
눈물을 떨군다

너의 맘을 떠나려 발버둥치고
하지 못하는 술을 마셔도
너의 기억들은 곳곳에 박혀있어
이제 그만 끝내자

너와 나는 여기까지다
이제 널 만날 일 없다
너의 마음속에서
나를 지워내기가 힘들단
거짓말 하지마

내 맘을 전하려 버스를 타고
너의 집 앞 문 앞에 서서
웃는 너의 모습 본 순간 또 무너져
눈물을 떨군다

너의 맘을 떠나려 발버둥치고
하지 못하는 술을 마셔도
너의 기억들은 곳곳에 박혀있어
이제 그만 끝내자

우우우우우우

눈물을 떨군다

너의 맘을 떠나려 발버둥치고
하지 못하는 술을 마셔도
너의 기억들은 곳곳에 박혀있어
이제 그만 끝내자

너와 나는 여기까지다.

 

 

시작이 좋아

조용한 바닷가에 홀로 와 새해 소망도 빌었어
한동안 날 괴롭히던 지독한 감기도 다 나았어
느낌이 좋아...

느낌이 좋아,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더
딱 한 가지, 네가 없을 뿐
그게 슬플 뿐
그것뿐

'happy new year' 복사하기, 붙여넣기
쏟아지겠지, 일년에 서너번씩
볼까말까한 지인들의 단체문자
요새는 잘 읽지도 않네 그냥

비행기 모드로 해놔. 조용히 있고파
떠들썩한 파티 분위기보다
이런 걸 원했어. 아마 내 친한 친구들은
숙취와 싸우고 있겠지. 또 누구는

소중한 누군가와 아침햇살을 맞이하겠지
must be nice huh
조용한 겨울바다 난 이게 좋아
그래서 혼자 여기 와 있어

시작이 좋아
조용한 바닷가에 홀로 와 새해 소망도 빌었어
한동안 날 괴롭히던 지독한 감기도 다 나았어
느낌이 좋아

느낌이 좋아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더
딱한가지, 네가 없을 뿐
그게 슬플 뿐
그것뿐

생각보다 춥지는 않아, 괜찮아
생각보다 가만히 앉아
밀려왔다 나갔다 하는 파도를 바라보는 거
우울하지만은 않아.

 

나 오늘 너 비워내려고 이 곳에 왔어
지난 여름 모래 위에 네가 한 낙서처럼
빠르지도 쉽지도 않겠지 물론.
it's too new for me, starting off the year alone

이 눈이 녹을 때쯤
봄기운이 오를 때쯤
그쯤이면 너,
또 둘이 걷던 곳,
함께 나누었던 것들 다 잊을 수 있겠지.
누군가의 예언과는 달리 이제 시작이야.
life will go on
네가 들었다면 화낼거야 내 소원.

시작이 좋아
조용한 바닷가에 홀로 와 새해 소망도 빌었어
한동안 날 괴롭히던 지독한 감기도 다 나았어
느낌이 좋아

느낌이 좋아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더
딱한가지, 네가 없을 뿐
그게 슬플 뿐 그것뿐




칼을 가시게 -꽃다지

Posted 2012.08.17 03:46

 

 

 

그 눈물 채 마르기 전에

그 눈물 채 마르기 전에
쉽게 화를 내지 말게나

쉽게 화를 내지 말게나

 

칼을 가시게
싸울울 준비를 하게


그 짙은 노여움을

그 짙은 노여움을
쉽게 날려버리진 말게

쉽게 날려버리진 말게

 

칼을 가시게
싸울 준비를 하게

 

 


 

저 곳 어딘가에.

 

근데, 참.

칼은 언제까지 갈아야 하나.

Only one -BoA(Only One, 2012)

Posted 2012.08.01 03:55

 

 

지금까지의 어떤 보아 노래보다도 더 좋은듯.^^

 

사랑 -이한철(작은 방, 2012)

Posted 2012.07.14 05:00



햇살이 따갑게 

머리 위 뜨겁게 내린 날
나란히 걷던 발 걸음을 멈추며 말하네

울컥 떨리는 목소리가 말해 

"잘 가."
때마침 우릴 갈라 놓은 

먼지투성이 바람 이네

마른 나뭇가지 여린 잎처럼 난 떨리네
맘 들키지 않게 컵에 물을 따르기 힘들어

애써 태연히 무심히 말하네 

"잘 가."
때마침 우릴 갈라 놓은 

커피 한 잔이 쏟아지네

우두커니 그 말을 그저 듣고 있었지
뭐라하겠어? 

내 맘은 아직도 봄날

때마침 우릴 갈라 놓은 먼지투성이 바람 이네
때마침 우릴 갈라 놓은 커피 한 잔이 쏟아지네

넌 마치 

넌 마치 

남처럼 

헤어짐을 말하네
변하지 않을 사랑은 없다 하네

그게 우리의 마지막
변하지 않을 나의 사랑 사랑 



너무 빨리 잊어버렸다 했더니
그럼 그렇지 이상하다 했더니
벌써 몇 달째 구석자리만을 지키고 있던 음반을 
괜히 한 번 들어보고 싶더라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지
이게 그 때 그 노래라도 그렇지
달랑 한 곡 들었을 뿐인데도 그 많고 많았던 밤들이 
한꺼번에 생각나다니

예쁜 물감으로 서너 번 덧칠했을 뿐인데 
어느새 다 덮여버렸구나 하며 웃었는데
알고 보니 나는 오래된 예배당 천장을
죄다 메꿔야 하는 페인트장이였구나
그렇다고 내가 눈물 한 방울 글썽이는 것도 아니지마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지
이게 그 때 그 노래라도 그렇지
달랑 한 곡 들었을 뿐인데도 그 많고 많았던 밤들이
한꺼번에 생각나다니

Bad boy -Big Bang(Blue, 2012)

Posted 2012.03.27 10:50

hey 나도 잘 알지 그 느낌 어떤건지
마음 먹었던 일마다 하나같이
잘 안되고 또 먼지처럼
부질없고 허무해 다
야구로 치면 9회 말
점수는 한참을 뒤지고
2 out인 상황 이제 곧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기미
OTL 좌절의 냄새가 나
믿어왔던 것들이 너를 배반할
것만 같아 후덜덜 떨겠지만
꿈꿔왔던 걸 절대 잊지마
네 자신을 믿어
두 눈을 부릅뜨고
look in the mirror

우 우 우리존재 화이팅
우 우 우울한 날 모두 다 있지
우 우 우리존재 화이팅
우 우 우울한 날 모두 다 있지
you've got to stay strong
you've got to hold on
(x4)

stay strong it'll be okay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기억해
혹시라도 지금 네 옆의 누군가
남들과 널 자꾸 비교해가며
조급히 삶을 살도록 강요했니
모른긴 몰라도 걔넨 내가 볼 때
네 친군 아니야 그건 좀 아니지
걔네가 좋아하는 말 reality
꿈과 현실은 다르대
그니까 꿈 따윈 잊고 살으래
그게 뭐야 대체 감동도 없고
재미는 물론 they living it wrong
솔직히 좀 삼류 냄새가 나
그렇게 숨만 쉬는 삶 왜 살아
그들이 바로 네 삶의 적
신경쓰지말고 모두 다 외쳐

우 우 우리존재 화이팅
우 우 우울한 날 모두 다 있지
우 우 우리존재 화이팅
우 우 우울한 날 모두 다 있지
you've got to stay strong
you've got to hold on
(x4)

leggo
워오오오오
워오오오오
워오오오오
워오오오오
stay strong hold on
stay strong hold on
stay strong hold on
stay strong hold on

우 우 우리존재 화이팅
우 우 우울한 날 모두 다 있지
우 우 우리존재 화이팅
우 우 우울한 날 모두 다 있지
you've got to stay strong
you've got to hold on
(x4)
순전히 제목때문에 알게 된 노래.
요새 내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어구다.

Apocalyptica는 무려 첼로 메탈 밴드라는 무시무시한 정체성을 가진 네명의 아저씨다.
YouTube에서 찾은 이들의 비쥬얼은 첼로보다는 '메탈'에 방점이 찍혀있는데,
그냥 소리만 듣는게 내 취향에 더 가깝다.



I'm not strong enough to stay away
Can't run from you
I just run back to you
Like a moth I'm drawn into your flame
Say my name, but it's not the same
You look in my eyes I'm stripped of my pride
And my soul surrenders and you bring my heart to its knees

[Chorus]

And it's killin' me when you're away, and I wanna leave and I wanna stay.
I'm so confused, So hard to choose.
Between the pleasure and the pain.
And I know it's wrong, and I know it's right.
Even if I try to win the fight, my heart would overrule my mind.
And I'm not strong enough to stay away

I'm not strong enough to stay away
What can I do?
I would die without you
And with your presence my heart knows no shame
I'm not to blame
Cause you bring my heart to its knees

[Chorus]

And it's killin' me when you're away, I wanna leave and I wanna stay.
I'm so confused, So hard to choose.
Between the pleasure and the pain
And I know it's wrong, and I know it's right.
Even if I try to win the fight, my heart would overrule my mind.
And I'm not strong enough to stay away

There's nothing I can do
My heart is chained to you
And I can't get free
Look what this has done to me

[Chorus]

And it's killin' me when you're away, I wanna leave and I wanna stay.
I'm so confused, So hard to choose.
Between the pleasure and the pain
And I know it's wrong, and I know it's right.
Even if I try to win the fight, my heart would overrule my mind.
And I'm not strong enough to stay away

not strong enough, strong enough




살짝 가려진 이들의 비쥬얼.


사진 출처는 http://pann.news.nate.com/info/250594546

시간은 항상 성실히 흘러가지
나는 종종 흐름을 놓치곤 해
할 수 있던 거라곤 몸을 맡기고 그저
가만히

시간이 지나 오히려 더
알 수 없게 되는 일이 있어
하지만 그런 것 이제 전부 괜찮아

&



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년


You can call me a sinner
and you can call me a saint
Celebrate me for who I am
Dislike me for what I ain’t
Put me up on a pedestal
Or drag me down in the dirt
Sticks and stones will break my bones
But your names will never hurt

I’ll be the garden, you’ll be the snake
All of my fruit is yours to take
Better the devil that you know
Your love for me will grow
Because

This is who I am
You can like it or not
You can love me or leave me
Cause I’m never gonna stop, no no

Cleopatra had her way
Mata Hari too
Whether they were good or bad
Is strictly up to you

Life is a paradox
And it doesn’t make much sense
You can't have the femme without the fatale
Please don’t take offense

Don’t let the fruit rot under the vine
Fill up your cup and let’s drink the wine
Better the devil that you know
Your love for me will grow
Because

This is who I am
You can like it or not
You can love me or leave me
Cause I’m never gonna stop,

no no, you know

This is who I am
You can like it or not
You can love me or leave me
Cause I’m never gonna stop,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I’ll be the garden, you’ll be the snake
All of my fruit is yours to take
Better the devil that you know
Your love for me will grow
Because

This is who I am
You can like it or not
You can love me or leave me
Cause I’m never gonna stop, no no, you know
This is who I am
You can like it or not
You can love me or leave me
Cause I’m never gonna stop,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No no, you know

"가끔은 나도 바빠 나도 아파
나도 사람인지라 나도 나빠

나도 알아 다 똑같아
나이만 먹고 다 바보 같아"

Cat song (315360, 2010)

Posted 2010.06.16 14:31

오늘 운동하러 갔다가, 며칠전에 거기서 만난
청소년 쯤 된 턱시도 고양이가 환풍구에 빠졌다는 걸 알았다.
나를 쫒아다니면서 비벼대던 사내아이이었는데.
환풍구 안에서 가느다란 울음소리만 들려왔다.

돌봐주던 직원 아가씨가 어제 119도 불렀는데,
구조에 실패하고 돌아갔다고 했다.

30분 정도를 앞에서 이런 저런 노력을 했지만,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녀석에게 주려고 가져 간 캔 사료를 환풍구 안으로 흘려주는 것 밖에 없었다.

운동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나와서 다시 귀를 기울였는데, 잠이 든 건지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내가 뭔가를 더 해보려고 해도 돌봐주던 분이 별로 달가워하지도 않을 뿐더러
오늘 119를 다시 부른다고 해서 그냥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부디 생명을 끈이 다하기 전에 무사히 구조되어야 할텐데...

김윤아의 이번 앨범에 있는 Cat song은 마음이 아픈 노래지만,
그만큼 와 닿는 노래다.

"고양이야 작은 고양이야
다친 다리 아프지 않니?
절룩 절룩 걷고 있구나,
작고 야윈 고양이.

가느다란 울음소리가
굶주린 듯 처량하구나.
오래지 않아 어딘가에서
외로이 죽게 되겠지.

강아지야 작은 강아지야
찻길 위에 누워 있구나.
빨간 물감 베어 나오네,
길 위에 누운 강아지.

태어나고 사는 것이
너의 잘못도 아닌데
태어나서 살았으니
행복하면 좋을 걸.

랄라 랄라 콧노래
의미도 없이 흥얼흥얼
해줄 게 하나도 없어
너무 미안해서.

어디에서 무엇으로
내가 고른 것도 아닌데
태어나고 사는 것이
다 행복하면 좋을 걸.

랄라 랄라 콧노래
슬픔을 속이려 부르네.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었네.

사는 것이 누구에게도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평화롭고 고요하기를 
세상 그 누구에게도."

봄이오면 P (유리가면, 2004)

Posted 2010.01.02 17:47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던 곡.
그러고 보면 김윤아의 쏠로곡은 클래식컬한 악기들로만 만들어진듯.

다음 가사중 틀린부분은 어디일까요..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우냉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녁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오면 x 4

Madonna -Hung Up (EMA, 2005)

Posted 2009.11.13 11:10

우연히 MTV를 틀어놨다가 보게 된 프로그램이
EMA Performance Top 100 이란 프로그램이었는데,
(EMA = Europe Music Awards)
외국 팝음악에 그다지 관심도 조예도 없던터라
그냥 멋있네~하면서 보고 있었다.
Justin Timberlake가 나왔을때도
와 우리나라에서 따라하는 애들하고는 차원이 다르군..하며 감탄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Madonna 공연이 나왔는데,
이건 뭐 할 말을 잃었다.

노래는 기본,
의상과 몸매는 물론이오,
주변 댄서들의 배치나 호흡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거다.
뭔가 차원과 스케일이 아예 다른 느낌.
괜히 Madonna가 아니구나 싶은 느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들었던 여성학 수업에서
강사가 수업중에 몇 번이나 언급을 했었는데,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인생의 자세에 대해
롤 모델로 삼아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

아래는 공연 장면.




조악한 화질과 음질이지만 아래 링크에서 공연 동영상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5P9yFlPCBk 

Motivation & Inspiration

Posted 2009.11.09 22:08

Need some motivation & inspiration
for more run.




still searchin'
...
하지만 난 이런식이 아니라면 한치도 못 가
...
but I'm still searchin'
이제 훨씬 해야할 것들이 많아.
설계도를 펼친 내가 찾아야 할 인생의 답들.

Searchin'  -Verbal Jint (The Good Die Young, 2009)

자우림 4집

Posted 2009.10.19 22:19

예전 음악을 들으면 발생하는 side effect의 하나는,
그 앨범이 나왔을때, 그리고 열심히 들었을 때의 상황과 감정이 고스란히 살아난단 거다.
내가 원하건 아니건 간에.

자우림 4집을 다시 들으면서,
굳이 그 앨범이 언제 나왔는지 날짜를 확인하지 않았음에도,
아-하고 그 때가 언제인지 떠올랐다.

북한산 관련 일을 하고,
TEPS 시험을 이제 더이상 보지 않게 되었으며,
대학원과의 인연이 막 시작되려던 그 때.

참 나,
그게 벌써 몇년이나 전인데,
노래 한 소절에 되살아난단 말이냐.

 

There's only so much you can learn in one place
The more that I wait, the more time that I waste



I'm not afraid of what I'll face, but I'm afraid to stay
I'm going down my own road and I can make it alone
I'll work and I'll fight till I find a place of my own

Are you ready to jump?
Get ready to jump
Don't ever look back, oh baby
Yes, I'm ready to jump
Just take my hands
Get ready to jump



I can make it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