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연달아 두 번의 탁묘를 했다.


첫번째 주인공은 이** 감독님의 달애!

(10월 2일-9일)


10월 2일에 집에 온 달애는... 3-4일은 긴장을 풀지 못했고, 돌아갈 때 까지도, 우냥 앵두와 서먹서먹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떡대는

큰 발을 좋아하는 내 패티쉬를 만족시켜ㅈ...;;;






아 늠름하여라!


두 번째 주인공은, 우리집 큰 아들내미 봄이!

(10월 10일-20일)


달애와는 달리 오자마자 지 집처럼 돌아다니더니...


금새 엄마와 여동생 옆에 자리를 잡고...



급기야는 이런 장면까지!


앵두는 왠지 싫은 표ㅈ...







엄마를 따라가는 눈.. ㅋ



봄이와, 달애 모두 낯선 환경에서 고생했고, ^^

우리집 우냥이와 앵두도 은근 긴장했었던 듯.


둘이 돌아가고 나서 앵두는

그 동안 뺏겼던 엄마의 관심을 되찾아서 안심하는 것처럼 보였다는...ㅋ





앵두도 이제 할머니라 잘 안 움직이네... ㅠㅠ




이사온 집 앞

Posted 2011.11.03 02:24


은행나무 숲과, 한 때 연구 대상지였던 실개천.

+뽀너스


여전히 끈끈한 모녀.

3년 전 어제

Posted 2011.06.19 03:36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되었던 우냥.


정신 없이 엄마 젖을 찾는 아그들과는 대조적으로
너무 힘들어 혼이 쏙 빠져보였던 녀석.
 







[한달 즈음의 모습]

그럼에도 금새 기운을 차리고
너무나 멋지게 엄마 노릇을 해줘서 고마웠다.

그때까지는 마냥 어리게 보이던 이 녀석이,
갑자기 뭔가
너무 대단해 보이고,
나를 앞질러 간 것처럼 보여서,
한 편으로는 그녀의 세월의 속도가 나의 세월보다 훨씬 빠름을
절절하게 느낀 시간이기도 했다.

아이들을 함께 보살피고, 하나 둘 씩 남의 손으로 떠나 보내면서,
 걱정도 많았고, 마음이 너무 아파, 다시는 못 할 짓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가끔씩 그 때 찍은 수천장의 사진들을 다시 보면서,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중에 한 지점이었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많이 고맙다.

지금까지처럼 건강하게, 잘 살아주길 바라.
우냉이와, 그리고, 더이상 아그들이 아닌 우냥의 5남매 모두.

Spring Cleaning -번외편

Posted 2011.04.09 01:12
정리 중 고냉님들의 모습 포착.

[수선화와 고냉] 
 

새로 들여 온 수선화에 급 관심을 보이는 앵두.

한 번 잎을 씹어보더니, 맛이 없던지 퉤퉤거리고 갔다.

[새 이불과 고냉들]


새 이불이 오자마자 냉큼 올라가 자더니,



기차놀이까지!

 
뒹굴어도 주시고.



언냐, 이 이불 참~ 좋다~

[새 상자와 고냉]




뚜껑을 열자마자 자리를 잡고 앉아 안나옴.

[새 거울과 고냉]





애들한테 베스트 아이템은 새 이불로 보임.

With Ming

Posted 2011.04.06 22:00




앗 끝이 살짝 탄 또띠아 피자. 하지만 맛은 괜찮았음.


쾌재를 부르는 밍.



이 아래는 쭉 밍이 찍은 아그들.
그러므로 photo by Ming.









뒤늦은 MacBook Air 개봉 사진

Posted 2010.12.01 00:00
벌써 2주 전, MacBook Air를 받았다.

이건 뭐냐옹~

우냥님까지 등장




이건 먹는거냐옹~

앗, 결국 Air의 상판에 첫 발을 디딘 건 앵두!


못보던 거니 냄새를 뭍혀야겠다옹


앞에서 보고,
뒤에서 봐도.. 뭔지 모르겠다옹.

왠지 이게(박스 쪼가리) 더 좋아 보인다능...

헉...

뭔가 계속 이상한게 날라온다옹..

나도 저거보다 이게 더 좋다옹..

내가 더 멋지지 않삼?

설표, 까불지 말라옹~

적당한 거리

Posted 2010.10.01 12:09

우리 집 딸내미 고냉이 앵두는,
종종 손을 내 얼굴에 갖다대고 팔을 쭉 뻗어 날 밀어내는데,
아마 내가 너무 가까이 들이대는 걸 막으려는 심산인 것 같다.
내가 H처럼 얼굴로 배를 마구 부벼대는게 싫은 듯.(쓰다보니 나라도 싫겠다 싶음ㅠㅠ)

적당한 거리.
아주 중요해.

덧. 앞발, 앞다리 대신 손과 팔을 쓴건 의도적.
고양이들을 조금만 관찰하면 그들의 사지 중 두개는 다리라고 불리우긴
아깝다는 걸 알 수 있다.

왜 일본 속담에도 있다지않는가. 
猫の手でも借りたい(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
->> 물론 사람 손만 못하다는 뜻이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분명히 足이 아니라 手다.

짤방은 앵두가 약 0.5초 출현하는 M본부 모 프로그램 캡쳐.

앵두 vs. 고양이 저금통

Posted 2010.07.15 01:37


결국 앵두 win?

거리

Posted 2010.06.30 23:59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 커튼 뒤에 숨어 지내던 꼬맹이 녀석.


차츰 줄어드는 우냥, 앵두와의 거리...





그런데, 이 꼬맹이 녀석 뱃살과 하체비만이 장난 아니다.
투***를 보다가 어디서 많이 본 체형이다 했더니,
꼬맹이의 체형이 바로 이렇다.

턱시도 1호, 2호

Posted 2010.06.23 01:14
주: 이 추진체들은 운동 선수가 아니므로 번이 아니라 호를 썼음을 밝힙니다.

[턱시도 1호]


그래도 그 사이 예의 그 고냉이는 잘 살아있음을 확인.
구출한건가 싶었는데, 어찌 어찌 혼자 빠져 나왔나보다.
어찌나 반갑고 안심이 되던지 거의 울뻔했다.

아래는 조악한 화질의 핸드폰 사진.ㅠㅠ


[턱시도 2호]=애기

왜인지 요즘 턱시도 고냉님들과 인연이 닿고 있는데,
동네주민 채*씨가 2주동안 캐나다 여행을 가게 되면서,
턱시도 애기(이게 이름임)를 돌보게 되었다.

지금 3일째인데 이제야 겨우 격리를 풀었다.ㅋ
첫날은 사람에게도 끊임없이 하악질을 하더니,
이틀째에는 본묘도 헷갈렸는지 하악질과 애교를 번갈아 하는 희한한 행태를 보여주었다.
3일째인 오늘 겨우 격리는 풀었지만, 아직도 우냥이나 앵두와 마주치면 대치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근데 정말 웃긴것은 대치시에 나타나는 힘겨루기의 결과인데,
(첫날은 애기가 너무 겁을 먹어 아애 격리시켜 놨었고)
둘째날은 덩치는 훨씬 큰 우냥과 앵두가 모두 먼저 뒤돌아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우냥과 앵두는 식탁아래서 부동자세일때,
그 꼬맹이는 온 거실을 휘젓고 다니는 사태 발생.
결국 우리 애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자는 동안은 다시 꼬마를 서재로 보냈다.

그러다 오늘에 와서 앵두는 여전히 쨉이 안되는데,
우냥이는 꼼짝않고, 물러서지도 않고, 눈싸움을 하는 대담함을 보여주고
결국 애기가 먼저 뒤돌아 도망감.

평상시에는 앵두가 훨씬 강해보이지만, 결국 방안퉁수임이 다시한번 확인되었달까,
아님 앵두는 우냥한테 강하고, 애기는 앵두한테 강하지만, 다시 우냥은 애기한테 강한
벤젠 고리같은 관계가 형성되었달까 뭐 그렇다는 거.
(BGM으로는 왠지 Drunken Tiger의 Monster가 어울릴 듯 하다.)

이 이야기는 7월 4일까지 계속 된다. To be continued~!

계란 속 두 고냉

Posted 2010.05.27 16:17

최근의 지름 ㅡ.ㅡ;


그리고.. 엄마 있는데면 어디라도 쫒아가는 앵두 ㅡ.ㅡ

우냥: 앗, 왜 여기로 온거얏!!!

우냥: 이 넓은 집에서 이게 무슨 짓이야!!!

날아 오르는 것에는 날개가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앵두를 보면.

그 녀석은 분명 날아오르곤 한다!

그리곤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네 발로
때로는 사뿐이,
때로는 힘차게 땅을 딛는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p.s. 우냥아, 너는 날아오르지 못해도 아름답단다.
하지만 언니랑 오래오래 같이 살려면 살을 좀 빼야지 않겠니. ㅠㅠ

다정한 모녀

Posted 2010.04.13 23:43

앵두한잔 하실레예?

Posted 2010.04.13 23:34




우냉과 앵두의 dilemma

Posted 2010.02.23 00:28

우냉 살을 빼자니, 앵두가 걱정되고,
앵두 살을 찌우자니, 우냉이 걱정되는.

흑 -_ㅜ

넌 나의 박카스

Posted 2010.01.04 11:05
실은 나의 진짜 박카스는 앵두보다는 우냥이지만,
우냥인 살쪄서 저기 못들어간다.
앵두는 박스를 비우자마자 지가 알아서 쏙~

나 이쁘죠? 딱 이런 표정.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줄 모르는 녀석

Life goes on and 지름 also goes on

Posted 2009.12.29 00:54

지난 주는 가히 지름의 나날들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한 한 주였다.
실은 그 전 주부터였지만,
결과적으로 지난주에 대부분 배송되었다.

심사 연장(?)의 정신적 데미지를 물질로 채우며,
결국 악천후 및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지난주는 완전히 공쳤는데,
(미쳤음에 틀림없다. 그러고 나니 원고제출이 2주도 안남았다.)
그 와중에 약간의 집안 정리와
플루토, 주식회사 천재패밀리 전권 및 쿠루네코 3권, 백기사 신드롬 완독과
favorite MP3 tagging과
머리 펌과
호이호이상 조립에 더불어 한가지 더 소득이 있었으니,

피아노맹에서 나비야, 징글벨 및 약간 고난이도의 다른 곡까지 칠 수 있게(?) 되었다는 거다.
-결국 일주일동안 현실도피하며 논문 안 쓰고 놀았다는 얘기. ㅡㅅㅡ;;;

어렸을 때,
내 또래 여자애들 중 집이 좀 산다~싶은 애들은 죄다 피아노를 배울 때
난 별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는데,
며칠 뚱땅거려 본 소감은
재밌다는 거다, 일단, 아직까지는.

여러 지름 중 가장 큰 지름인
Yamaha CP33.

너의 진가는 내가 아니라 아저씨가 발휘해 줄 것이니,
내가 가끔 너의 수준에 맞지 않는 유치한 노래들을 친다고 원망하지 말아주렴.

덧, 논문은... 마음은 좀 더 편하게 가지고,
몸은 이제부터 좀 더 바쁘게 움직이며,
마무리하자!는 기분으로 쓰기로 마음 먹었다.
물론 모델링도 다시 해야하고......
글도 완전 다 뜯어고쳐야하고......
......
......

[앵두의 일기]

저는 엄마랑 사이가 참 좋습니다.


엄마랑 나란히 누워서 뒹구는게 제 삶의 큰 낙입니다.



그러다 우중충한 8월 어느날 밤, 아빠가 휴가차 들렀습니다.
며칠동안 엄청 싸웠지만, 그래도 우리 이모는 제가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
(흥 어딜봐서. 아빠보다 제가 훨씬 이쁜데다가 우리 아빤 애정결핍 폭군 네로라구요!)

Luna왈: 이걸 보거라.. 너희엄마는 저런 포즈 못한안한단다.




아빠를 더 많이 닮았나.. 그런것같기도 하고..

여튼 저희 세 식구는 여름 방학을 맞아
매미 구경도 하고,

아빠에게 캣타워 자랑도 하며 잘 놀고 있습니다.



실은 그래도 전, 엄마가 제일 좋답니다.



앗 근데 엄마랑 아빠 그 어두운데서 뭐하는거야!!!


흥 삐져버릴테다...




아마.. 이런 생각을 하나? ㅡ.ㅡ;;;

앵두야 얼굴 어디 갔니?

Posted 2009.08.10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