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계화도로, 새만금으로...
Posted 2004. 12. 31. 00:30* 이 글은 개굴님의 [갯벌배움터 그레, 벽화 그리기] 에 관련된 글입니다.
[2003년 8월 10일 바닷길 걷기를 마치고 계화도에서 찍은 사진]
한동안,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다.
계화도 분들이 집회때문에 서울에 올라오셨을 때 조차 뵙지 못했다.
한 학기정도,
내 삶에서 중요한 많은 것들을 꾹 꾹 덮어두고 살았다.
잘 한건지는 모르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할 수 밖에 없다.
지금,
내가 준비가 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하지만,
2005년은 보다 마음가는데로 살고싶다.
그 시작은,
그들과 그곳에서 함께 하려고 한다.
p.s. 1월 2일날 돌아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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