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탁묘의 시절이 지나가고...
Posted 2014. 11. 11. 21:3710월 초, 연달아 두 번의 탁묘를 했다.
첫번째 주인공은 이** 감독님의 달애!
(10월 2일-9일)
10월 2일에 집에 온 달애는... 3-4일은 긴장을 풀지 못했고, 돌아갈 때 까지도, 우냥 앵두와 서먹서먹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떡대는
큰 발을 좋아하는 내 패티쉬를 만족시켜ㅈ...;;;
아 늠름하여라!
두 번째 주인공은, 우리집 큰 아들내미 봄이!
(10월 10일-20일)
달애와는 달리 오자마자 지 집처럼 돌아다니더니...
금새 엄마와 여동생 옆에 자리를 잡고...
급기야는 이런 장면까지!
앵두는 왠지 싫은 표ㅈ...
엄마를 따라가는 눈.. ㅋ
봄이와, 달애 모두 낯선 환경에서 고생했고, ^^
우리집 우냥이와 앵두도 은근 긴장했었던 듯.
둘이 돌아가고 나서 앵두는
그 동안 뺏겼던 엄마의 관심을 되찾아서 안심하는 것처럼 보였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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