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Posted 2014. 4. 30. 16:29

나는 왜 이모냥인가에 생각하다

외로움은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외로운 것이 아님을 깨닫고 있다.


너무 착해서 날 혼자싸우고 고민하게 만드는 누구로인해 더 외로웠던 거고,

너무 이성적이라 피아 구분이 너무 확실한 누군가때문에 더 외로운 거고,

너무 합리적이라 더 할 말이 없게 만드는 사람들로 인해

난 더 외롭다.


어쩌면 오래 전부터 그 언저리에서 헤메며 스테레오타이피를 앓고있는지도 모른다.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

결국 그 모든 건 나 자신의 문제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