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o n , J e N e R e g r e t t e R i e n , 파니핑크
Posted 2007. 4. 2. 10:56파니 핑크 포스터
지금 내 블로그의 제목은 "Je reparas a zero."
불어이고 뜻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어!..정도.
파니핑크에 나오는 노래의 가사이다.
파니핑크라는 영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0년쯤 전,
그 당시 아직까진 잘 나가던 모 만화잡지에 양여진씨가 만화로 소개한 것을 본게 먼저였다.
그러다 영화를 직접 본건 그로부터 2~3년쯤 후였던 것 같다.
영화 자체도 마음에 쏙 들었지만,
그보다 더 강하게 뇌리에 남은건
엔딩씬에 춤추며 나오는 Non, rien de rien~이라는 가사와 그 멜로디.
최근에 다시 기억을 더듬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역시 나와 비슷한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
노래 제목은 "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 rien)."
역시.. 오랫만에 들어도...
그때의 그 장면이 생생히 떠오르며 느낌도 되살아 나게하는 명곡이다.
노래를 부른 Edith Piaf에 관한 기사.
http://www.melon.com/juice/genreZone/world/FascinationReview.jsp?etcId=812&gnrI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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